농협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원로청년회는 21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원로청년회 회장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첫 이사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정용왕 경기지역본부장과 조웅래 도원로청년회장 등 15명은 농촌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난해 사업성과에 대한 분석과 2021년 사업계획 심의 등이 이뤄졌다. 또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계절관리제(12월~3월) 대응 관련 홍보·교육도 실시했다.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발생이 짙은 시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정책을 시행, 기저(Base) 농도를 낮춰 고농도 발생 강도 및 빈도를 완화시키기 위한 제도이다.

조웅래 회장은 "원로청년회 회원들이 삶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해에도 적극적인 농촌 환경보호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노년의 삶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농촌 환경보호 활동과 농업·농촌 지역사회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경기도원로청년회 회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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