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건축과에서는 지난 22일 상황실에서 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 과장 및 의회 의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다목적복지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연천읍 차탄4리 옛 연천어린이집이 위치하던 곳으로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오는 3월에 착공해 내년 6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다목적복지센터는 연천군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회관 역할 수행 및 장애아동과 발달 장애인이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복지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대해 이학송 건축과장은 "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선정된 연천군 다목적복지센터 건립 설계용역 수행이 무사히 마무리 되어, 내년 상반기 중 시설물이 완공 된면 지역을 대표하는 보훈회관과 장애아동 복지센터로 그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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