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2일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인증’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은 규제혁신 기반·프로세스·성과가 탁월한 지자체임을 행정안전부에서 인증하는 규제혁신 분야 평가다.

시는 2018년 최초 인증에 이어 2020년 재인증으로 2023년까지 5년 연속 규제혁신 우수기관을 유지하게 된다.

시는 실패와 도전을 통한 노하우를 담은 ‘안양형 규제개혁 모델’ 구동으로 2019년·2020년 2년 연속 규제개혁 분야 전국 1위,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급변하는 환경, 강요된 혁신의 시대 속에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은 공직자의 숙명"이라며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구현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기념 현판식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규제혁신 명문도시 안양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은 ▶안양형 뉴딜을 발목 잡는 규제, 최우선 개혁 ▶생활 속 작은 규제 빈틈없이 개선해 시민공감 행복도시 구현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신산업, 신기술 시장 진입을 제한하는 규제 개혁으로 지역경제 혁신성장 견인 ▶가장 먼저 개혁하고, 발 빠르게 배워오는 혁신으로 행정과 예산 효율성 제고 ▶안양형 규제개혁 모델 확립과 확산으로 규제혁신 명문도시 위상 확립 등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