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중앙회 의왕시지부 박찬분(62)회장이 지난 21일 의왕시 오전동 소재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5대에 이어 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올해는 팬데믹 시대에 맞는 독서문화운동을 시민 속에 뿌리내리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를 인생의 보람으로 여기며 헌신해 오신 선배 지도자님과 회원 모두와 함께 더 큰 보람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과 문화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 새마을문고 독서문화 진흥과 이동도서관 운영에 적극적이고, 불우이웃에게 온정을 베푸는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