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6시53분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 한 송풍기 제조공장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05명과 펌프차량 등 35대의 소방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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