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가 26일부터 어린이체험관 ‘해양경찰구조대’ 체험실을 새로 선보인다.

해양경찰구조대는 해양경찰청이 지원하는 체험실로, 해양경찰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체험하고 수상안전수칙도 배울 수 있다.

체험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항공구조대는 헬리콥터를, 수상구조대는 보트를 타고 바다에 빠진 동물들을 구조하러 출동한다. 이 과정에서 조종시뮬레이터와 모션플랫폼을 적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헬리콥터 조종과 움직이는 보트 탑승으로 직업 체험의 실감을 더했다.

노경란 이사장은 "해양경찰구조대 체험실 신설로 해양산업 직업군을 확장하게 돼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수상안전에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체험관은 만 4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어린이들이 4시간씩 자유롭게 소방관·경찰관 등 54개의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