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

26일 인천대에 따르면 우수등급은 국공립대학 그룹(12개 대학) 중 최고 등급에 해당하며,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대는 7개 평가부문 중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및 학과장 이상의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이수 솔선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운근 총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청렴문화를 더욱 내실화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법인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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