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가 선정한 출연실적 우수 시·군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을 위해 시·군별로 운영되는 특례보증의 출연금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지역이다. 지난해 출연금 목표 달성률, 출연실적 개선율, 출연금 기여도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그 결과 안양·화성·파주·평택·안성·여주 등 상위 6곳이 우수지역에 선정됐다.
우수 시·군에 선정된 지역의 기업들은 기업신용평가(NCCRS) 시 3점의 가점이 반영되고, 85%대의 보증비율이 적용되는 보증상품의 경우 90%로 보증비율이 상향돼 대출기관의 자금 이용이 원활해진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직접적 우대 지원 제도를 통해 시·군 간 합리적 출연 경쟁이 이뤄지면서 시·군으로부터 확보할 수 있는 출연금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신보의 출연금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속적 보증지원에 필요한 필수 재원이다.
이민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앞장선 안양·화성·파주·평택·안성·여주시에 감사하다"며 "경기신보는 도내 31개 시·군의 적극적 출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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