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운 전 법무부 교정기획과장이 의정부교도소 제46대 소장으로 취임했다.

오 신임 소장은 1993년 교정간부 36기로 임관했다. 강릉교도소 총무과장,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서울남부구치소 보안과장, 서울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법무부 복지과장, 원주교도소장, 여주교도소장, 창원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 내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교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오광운 소장은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조직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고, 수용자들의 처우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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