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인삼연구회는 지난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0포(560만 원 상당)를 포천시에 기탁했다.

포천시인삼연구회는 최고 품질의 6년근 인삼 재배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조직된 농업인단체로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인환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인삼연구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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