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 6개로 산출한 소비심리지표)가 전월대비 5.0P 상승한 96.6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21년 1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CCSI는 지난해 12월 91.6에서 5p 상승했다.

미래 소비심리  전망을 나타내는 CCSI는 100을 기준점으로 잡고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 전망, 높으면 낙관적 전망임을 의미한다.

현재 생활형편CSI는 87로 전월과 같지만 생활형편전망CSI는 96으로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은 98로 전월대비 3p, 소비지출전망CSI도 102로 전월대비 4p 각각 상승했다.

현재 경기판단CSI는 56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다.

또 현재가계저축CSI는 93으로 전월대비 2p 올랐고, 가계저축전망CSI는 98로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하지만 현재가계부채CSI는 전월대비 1p 하락한 100을 기록했으며, 가계부채전망CSI도 98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이밖에도 물가수준전망CSI가 142로 전월대비 5p 상승했으며, 주택가격전망CSI는 131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임금수준전망CSI는 전월대비 6p 상승한 111을 기록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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