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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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정부가 추진하는 담뱃값 인상에 대한 갑론을박이 확산 중이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시행할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발표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복지부는 이를 위해 담배에 부과하는 건강증진부담금 등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담배값을 인상해 올려 금연 사업에 쓰는 것은 물론 건강보험 재정도 보충한다는 의미다. 아직 구체적인 인상 시기와 금액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정부는 담뱃값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금액에 근접하도록 높이겠다는 목표 하에 지금보다 3000원 정도 가격을 올릴 것으로 알려진다. 시중에 판매되는 4500원짜리 담배 한 갑(20개비)당 담배소비세(지방세) 1007원, 개별소비세(국세) 594원, 국민건강증진부담금 841원 등 3323원의 세금이 부과되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담뱃값 인산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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