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지난 27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28일 양평군의회에 따르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화되는 지방자치 2.0시대에 발 맞춘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각오와 계획 등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추진 중이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자치분권 2.0 시대에 대한 자유의견을 담아 사진 촬영 후 SNS 등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1월 14일 정동균 양평군수의 참여요청을 받은 전진선 의장은 챌린지 동참 후 자치분권을 위해 함께 힘쓰고 있는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이태석 양평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전진선 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에 발 맞춰 양평군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는데 양평군의회가 앞장서겠다"며 "자치분권은 지방의회의 독립성·투명성 강화와 함께 주민신뢰도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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