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는 여주시가 대한민국 육군 주관 ‘2020년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지자체’에 선발된 데 기여한 공으로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 

시의회는 향토방위체계 확립을 위한 예비군 육성의 중요성에 공감해 2020년 1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가결했다.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는 55사단 이일승 중령이 지난 27일 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박시선 의장에게 전달했다. 

박 의장은 "항상 향토방위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같은 국가적 재난상황에 앞장서 협력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여주시의회도 국군 장병들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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