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착한 임대료 운동의 전국적 확산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소속 기초지방정부가 중심이 돼 정부의 임대료 지원정책을 한 목소리로 홍보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기초지방정부의 장이 운동 참여를 선언하고 SNS 등으로 홍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지난 5일 소상공인 임차인에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2021년 귀속분에 대해 인하액의 최대 70%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주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양평군에서도 많은 임대인이 착한 임대료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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