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대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인 동국대학교 전산원(이하 동국대 전산원) 사회복지학 전공이 정시합격 발표기간 모집 중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해당 전공은 신입생 모집과 맞물려 재학생들을 위해 각종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수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동국대 전산원 사회복지학 전공 김강현 교수는 졸업 후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증은 기본적으로 취득할 수 있고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생긴다. 이에 해당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업을 더욱 전문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것이다.

또한, 김강현 교수는 “사회복지는 4차 산업사회에서 인간의 감정과 고통을 공감하고 포용하여 사람들의 생활상의 문제와 과제를 해결하는 기획 및 실행을 하여, 행복한 생활,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지지하고 격려하는 분야로, 빅데이터에 연결된 인공지능과 그것을 탑재한 로봇 등이 대신하는 타 직종과 달리 사회복지사만이 가능한 업무로 안정된 그리고 보람되고 존경받는 직업이라 할 수 있다”며 “졸업 후 사회복지사가 지녀야 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을 위해 전문적인 수업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동국대 전산원 사회복지학 전공은 사회복지사는 물론 다문화가정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지원을 위한 건강가정사 자격증과 행정관리사 2급과 3급 자격증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수업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동국대 전산원은 동국대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서울캠퍼스 편의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한 동국대 전산원은 남산 자락 아래 자리잡아 3호선 동대입구역, 3ㆍ4호선 충무로역 등 교통이 편리하다. 수업료는 실기 중심 영화학 전공을 제외하고 일반 4년제 대학의 70% 수준이다.

현재 주간학사과정으로 컴퓨터공학 전공, 멀티미디어학 전공, 정보보호학 전공, 경영학 전공, 광고학 전공, 관광경영학 전공, 심리학 전공, 사회복지학 전공, 행정학 전공, 영화학 전공을 운영 중이다. 직장인 및 주부 대상으로 운영되는 주말학사과정은 컴퓨터공학 전공, 경영학 전공, 심리학 전공, 행정학 전공, 부동산학 전공 등 총 5개 전공이 있다.

한편 대학교 제적자, 전문학사 소지자 등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원서 접수는 동국대 전산원 홈페이지, 유웨이어플라이 및 진학사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대학 수시, 정시 전형 지원 횟수와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고, 합격 시에도 대학 진학 불이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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