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을지로 금융센터지점에 소기업·소상공인 성공지원을 위한 2호 소상공인드림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호 센터 개소는 최초 세종시 소상공인드림센터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를 통해 서울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사업영위와 성공적인 자립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서울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 사업을 통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전국 하나은행 60개 지점에 설치된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자체 정책자금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부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창업지원부터 재기지원까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 겪는 어려움에 같이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2호 소상공인드림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경제의 기반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 발전에 이바지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금융상품인 ‘하나원큐 보증재단 대출’ 운용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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