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영배 수원문화재단 제7대 대표이사가 9일 취임했다.

길 신임 대표이사는 1987년 공직에 입문해 2013년 사무관 승진 후 권선1동장과 시 행정지원과, 문화예술과장 등을 거쳤다.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문화체육교육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는 권선구청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수원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시민과 함께 수원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