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역사문화 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스마트폰용 앱이 새로 출시됐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경기옛길 도보 탐방 전용 스마트폰 앱 ‘경기옛길’을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옛길 앱에는 코로나19 시대 비대면·비접촉 도보 탐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담겨 있다. 초심자를 위한 ‘길 따라가기’ 기능은 GPS 정보를 이용해 경기옛길 노선을 안내하고, 노선을 이탈했을 경우 경보음이 울려 혼자서도 안전하게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옛길을 걸으며 길에 얽힌 이야기와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음성해설’ 기능도 담겼다.

GPS 정보를 이용한 자동 인증과 QR코드를 통한 인증도 지원된다. 앱에서 ‘완주 인증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경기옛길센터로 완주 정보가 전송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돼 완주 인증서 신청이 편리해졌다.

경기옛길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경기옛길 홈페이지(www.ggc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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