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연 동구의회의장이 지난 23일 서구 엘림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231차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회장 조영훈)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종연 의장은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본연의 역할에 충실했으며, 후반기 의장에 취임하며 동료 의원 및 구민과의 소통을 중요시 했다.

특히 송림초등학교 뉴스테이 일조권 문제에 대해 주민과 관계자와의 간담회로 의견수렴에 적극 나서는 등 갈등해결의 중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종연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남은 임기동안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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