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은 산하 청소년수련시설 3개 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의 2021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 확대 및 우수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청소년 참여 및 보호 등 2개 분야 ▶동안청소년수련관 ‘포텐 유니버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시니어 레벨UP’ ▶호계청소년문화의집 ‘無통상회’ 등 3개 사업이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의 ‘포텐 유니버스’는 청소년 전용공간을 기반으로 청소년이 직접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의 ‘시니어 레벨 UP’은 지역 청소년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의 ‘ 無통상회’는 청소년 제로웨이스트 실천활동 프로그램으로, 포장 용기 없는 상회를 기획,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길운 재단 대표이사는 "선정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많은 청소년들이 주체의식을 함양하고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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