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공백 우려가 있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구 아동 및 저소득 맞벌이 가정 아동 등 취약가구 20여 세대에 사랑의 밑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이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저소득 맞벌이 가정 등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섭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당일 만든 밑반찬 3~4종을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직접 가정으로 안전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체 양계영 위원장은 "영양만점 밑반찬이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의체는 다양한 사업으로 소외계층과 함께 사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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