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대한민국의 반려동물 문화는 근 10년 사이에 커다란 성장을 이루었다. 산업 자체도 커졌을 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성장했다. 애견, 애묘라는 단어가 아니라 반려견과 반려묘라는 단어처럼 우리에게 더 가까이 다가왔다.

하지만 너무 빠른 성장을 거친 탓일까. 단순히 애완견, 애완묘 용도로 데려오는 경우는 적어졌지만 나도 저 정도면 키울 수 있다는 생각과 티비나 유튜브 등에서 보여지는 긍정적인 모습 뒷면에 있는 실제로 아이들을 케어해줘야하는 꼼꼼함들에 지쳐서 파양을 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파양이면 차라리 아름다운 이별이고, 무책임하고 유기동물로 아이들을 길거리에 버리는 경우도 늘어나

국가에서 운영하는 대형 유기동물보호센터에는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안락사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아이조아 요양보호소는 적절히 케어가 가능한 개체 수 만을 입소 시키고 있다. 강아지, 고양이들 모두 이전에 받았던 사랑 그 이상으로 더 행복한 곳으로의 입양을 위해 매일 같이 맞춤 돌봄이 진행된다. 예를 들어 매일 같은 건강 체크, 아이들 체질에 맞는 식사 및 관리, 꾸준한 산책, 안락한 보육원 시스템까지 아이들은 이곳에서 안락사 없이 평생을 행복하게 지내며 입양을 희망하는 반려인들을 기다리게 된다.

아이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는 보호자가 언제든 예약 후 면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수도권 지역 뿐 만 아니라 지방에도 다수 위치해 있는 아이조아 요양보호소는 거리적 편의성도 높은 편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이조아 홈페이지와 휴대폰 어플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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