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도내 지역사회서비스업 제공기관 19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1년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사업설명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과 이날 총 2회에 걸쳐 시행된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제공기관의 업무이해도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침 개정사항과 도 표준매뉴얼(기준정보) 변경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 및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사업으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도민들에게 바우처를 제공해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말한다.

도는 올해 4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시각장애인 안마 ▶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 아동정서발달지원 서비스 등 21개 사회서비스를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등 4만8천여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유혜란 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제공기관이 개정된 보건복지부 지침과 경기도 표준매뉴얼을 숙지해 원활한 사업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돕고자 준비했다"며 "경기도민의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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