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먹거리 안전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식품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최근 시니어 소비자감시원 등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3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시원 임무와 직무수행에 따른 활동 요령 등을 교육했다. 

한대희 시장은 위촉식에서 "식품안전의 일선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식품관리와 코로나19 예방 홍보 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와 식품위생 감시요령,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관리, 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이해와 활동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시설 및 위생관리 점검,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조리판매업소의 환경개선 지도와 홍보, 부정 불량식품 유통 근절과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 등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들의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통해 식품위생 관리의 투명성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