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힘든 청년들을 위한 취업·창업에 발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청년활동지원센터는 취업과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를 돕기 위해 ZOOM으로 만나는 ON라인 취업·창업 특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주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연중 진행되는 면접 정장 대여와 AI 자소서 분석, VR 면접 프로그램과 함께 4월에 진행되는 수요 취업·창업특강은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취업특강은 채용 동향 특강(20명)과 공기업 분석 특강(20명)이며, 창업특강은 1인 창업 쉽게 시작하기(20명)와 잘 팔리는 마케팅의 정석(20명)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29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네이버 예약 시스템(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02089)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취업 특강 프로그램은 2021년도 채용 트렌드부터 공기업 분석을 통한 합격 전략을 다루고 창업특강을 통해서는 1인 창업가가 알아야 할 각종 정보와 브랜드 마케팅 전략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최근 취업은 물론이고 창업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고자 한다"라며 "취업과 창업을 원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청년들이 특강을 통해 다양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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