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의 한예종 송파구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는 캠페인을 통해 송파구민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한예종의 송파구 유치 응원 목소리를 결집시키고, 전 구민의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한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 강태순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시작으로, 박성수 송파구청장, 남인순 국회의원, 김웅 국회의원,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 노승재 시의원, 이근식 전 장관, 이찬희 법무법인 율촌 고문, 이범헌 (사)한국예총 회장, 신영희 이사(국악인) 등 많은 인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예종 송파구 유치희망 메시지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역사와 문화 및 예술·체육 등 다방면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데 다 한예종 학생과 교직원들이 원하는 6개원 통합캠퍼스 조성이 가능한 서울 의 유일한 부지"라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한예종이 송파구로 유치될 수 있도록 67만 송파구민의 역량과 마음을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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