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는 31일 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박광국 시체육회장과 대의원 50명이 참석해 신규 종목단체인 수원시사격연맹 정회원단체 승인(안)과2020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수원시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일부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 시체육회 행정감사로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을 선임했다.

이어 올해 종목단체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50명의 정회원단체장과 1명의 준회원단체장, 3명의 인정단체장 등 총 54명의 종목단체장들에게 인준패를 전달했다.

박광국 시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원시 체육 발전을 위한 대체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종목단체장인 대의원 여러분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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