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6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 양주시 유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대표발의자인 홍성표 의원은 건의문에서 "도의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연구원 3개 공공기관의 양주시 이전을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주는 그간 수도권 규제,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 규제로 발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현재 사업 추진 중인 테크노밸리의 지역산업 고도화와 2035년 53만 중견도시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공공기관의 양주시 추가 유치를 간곡히 건의한다"고 부연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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