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방역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5개 단체 544명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해부터 수시로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다중 집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방역 활동을 진행해 왔다.

작년 2월부터 6월까지 시청 및 보건소 입구 열 감지 확인 활동, 예방 방역활동을, 지난 3월부터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 업무지원 활동 등을 전개 중이다.

이 밖에도 여름철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 겨울철 설해 피해 예방 및 복구 활동 등 생활에 밀접한 재난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인숙 단장은 "우리 지역자율방재단이 시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특히 선별진료소 활동처럼 위험을 감수하고 활동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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