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외상외과 김마루 교수가 ‘제20회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KSACS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외상학, 중환자 의학 및 응급 수술 분야를 다루는 외과 의사들이 모여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토론하는 행사다.

특히 KSACS 젊은 의학자상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김 교수는 지난 2015년에도 급성복증 수술에 관한 연구 성과로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외상성 두부 손상 환자에게서 CT로 측정한 요근과 저작근의 근육량이 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연관성을 발표해 수상했다.

김 교수는 현재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위원 겸 정보위원,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NST 위원, 대한외과술기연구회 홍보위원, 대한외상학회 대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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