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2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 홍보 캠페인은 다음 달 16일까지 인천 시내버스 및 지하철 광고판을 통해 게시되며, 현장 인증샷 SNS 이벤트와 커피박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친환경 상품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부터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3월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과 함께 인천시 및 5개 자치구(중구·미추홀·남동구·부평구·서구)와 MOU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은 커피박을 친환경 제품으로 재자원화 해 폐기물 감축뿐 아니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관련한 일자리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제공돼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충실한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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