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2021년 찾아가는 도예 교실’을 운영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도예 교실’은 문화생활을 체험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진행 중인 재능나눔뱅크 사업으로, 도예가 부부의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8월까지 4곳의 기관에서 5회씩 진행된다.

재능나눔뱅크 사업을 진행 중인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도예교실 외에도 교육, 문화예술, 스포츠, 의료, 집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술을 갖춘 자원봉사자와 동구의 공동체 문화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재능나눔활동에 참여해준 도예가 부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예 체험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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