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참가하는 미술대회라 설레는 느낌을 담아 그림을 그렸는데 수상해 기쁩니다."

제9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림 부문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이승주(화성 푸른중 1년)양은 수상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이 양은 "황홀한 밤의 정경을 주제로 잡고 짙은 남색 계열 색상을 사용해 배경과 수원화성이 잘 어우러지도록 그리려 노력했다"며 그림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달을 그렸고, 특별한 느낌을 주고자 배경에 소금도 뿌려 봤다"고 덧붙였다.

이 양은 "이번에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연락을 받고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도 그림 공부를 더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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