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21 교복 학교주관구매 지침서’ 개정을 위한 업무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교복 학교주관구매’는 각 학교가 선정업체와 계약을 통해 교복을 구매하는 제도로, 교복 가격 안정화 방안에 따라 2015학년도부터 도입됐다.

도교육청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및 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 6월 한달간 운영되는 업무지원단은 6월 한 달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주관구매 지침서를 개정·보완할 예정이다.

또 교복 업무담당자 교체 때 업무인계의 유연함과 업무 효율성 및 교복 지원사업 문제점 검토와 함께 개선 의견 등을 제안해 교복 학교주관구매 제도의 현장 안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향후 개정된 교복 학교주관구매 지침서는 학교주관구매 때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담당자들이 업무참고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와 파일로 보급된다.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업무지원단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상황을 최대한 반영해 지침서를 개정·보완하고, 업무담당자에게 도움이 되는 업무지침을 안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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