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華城)’의 아름다움과 정조대왕의 리더십과 효심을 살피고, 내 고장 수원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기 위한 ‘제9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입상자가 확정됐다. <관련 기사 12·13면>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전국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기호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수원시 등이 후원했다.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주제로 열린 대회는 유치부와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모두 3천62점이 출품됐다.

본보는 그림과 글짓기 부문별 유·초·중·고등부로 나눠 심사했으며 유치부 84명(그림그리기), 초등부 640명(그림그리기 601명, 글짓기 39명), 중등부 191명(그림그리기 171명, 글짓기 20명), 고등부 109명(그림그리기 101명, 글짓기 8명), 일반부 16명(글짓기) 등 총 1천40명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대상은 교육부장관상 1편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편, 경기도지사상 4편, 경기도교육감상 2편 등 총 8편이 선정됐다.

교육부장관상은 그림그리기 부문 정예린(수원 영복여고 2년)양이 선정됐으며, 문체부장관상은 그림그리기 부문 최서윤(오산 대원초 3년)양의 작품이 뽑혔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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