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5년차 이하 8~9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쌍방향 ‘청렴토크’를 개최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총 6차에 걸쳐 진행되는 청렴토크는 근무연수가 짧고 직급이 낮을수록 조직의 청렴정책에 대한 공감대가 낮다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지혜’라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정신을 살리기 위한 쌍방향 청렴토크다.

▶상급자와 하급자의 역할과 관계개선 방안 ▶직원 간 소통강화 방안 ▶부조리한 관행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이들이 말하는 공직생활에서 느낀 진솔하고 현실적인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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