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일)은 더불어함께새희망(이사장 문진화)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초·중 여학생 100명에게 여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여성위생용품 키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에게 생필품인 여성용품을 지원해 가정 경제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증진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위해 기획됐다.

김우일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 학생들이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여학생들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해 상대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밝고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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