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1년 제1차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올해 추진할 7개 성별영향평가 사업과 1개 특정성별영향평가 사업을 대상 과제로 선정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선정된 성별영향평가 사업은 ▶특성화고 취업 역량 강화 ▶독서교육 활성화 지원 ▶학교폭력 예방 ▶인권보호관 운영 ▶봉사활동 운영 ▶진로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육복지 지원 등 총 7개 분야다.

특정성별영향평가 사업은 ‘고등학교 학생생활규정 속의 성차별 요소’를 개선과제로 채택했다.

특정성별영향평가는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정책사업을 발굴해 심층적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중점 운영해 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양성평등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