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6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을 위한 힐링웃음치료교실 ‘웃음 송송~ 힐링 송송~’교실을 열었다.

10일 구에 따르면 ‘웃음 송송~ 힐링 송송~’ 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주민의 우울감 극복을 위해 마련된 강좌로 프로그램 참여자의 신체적·정서적·인지 기능 활성화와 스트레스·불안 감소 및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치료 대상자는 송림6동 지역주민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뢰자 등 전문적으로 정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민으로 선정됐다.

김경란 전문 웃음치료 강사의 재능 기부를 받아 실시된 이번 행사는 ‘웃음과 박수의 효과성’을 중심으로 ▶건강박수운동 ▶실버 레크리에이션 ▶리듬터치 등 다양한 웃음 치료를 실시했다.

김태열 송림6동장은"강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해 송림6동 건강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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