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기호자치의정대상 공약이행 부문 수상자인 오산시의회 장인수(민·대원·남촌·초평)의장은 시민의 복리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에게 한 약속은 의정활동 제1의 가치라는 생각 아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약 이행을 실천하며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장 의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조례를 적기에 제·개정하는 등 제도를 정비하고, 공약과 관련된 예산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승인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는지 수시로 확인하면서 공약 이행을 도모했다. 특히 현장 소통을 중시해 공약 이행 과정에서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 의견을 청취해 관계 기관과 소통하면서 문제점을 해결해 왔다.

 민간보육시설 국공립화 확대 및 공공형어린이집 확대로 민간어린이집 2개소를 국공립화로 전환하고 공공형어린이집 2개소를 신규 지정했으며, 출산장려금 증액 지원 및 출산가정 산후도우미 파견을 위해 오산시 출산·입양 장례 조례를 개정했다. 이제 저출산 문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보고 오산지역 부모와 지역사회가 같이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고 키우는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한 것이다. 

 그는 공약 이행의 미흡한 점과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56개 공약사항을 항목별로 정리, 그 결과 45개 공약을 완료하고 현재 10개 공약을 추진해 약 80%의 공약이행률을 보였다. 장 의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입법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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