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16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꼬르륵 소리 없는 경기도 만들기(경기먹거리그냥드림사업)’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은 지난달 경기사랑의열매와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가 체결한 도내 22개 지역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의 적극적인 ‘꼬르륵~ 소리 없는 경기도 만들기’ 나눔캠페인 참여를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성금은 수원지역 취약계층의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먹거리그냥드림코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운주 수원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여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수원상공회의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고픈 이웃이 없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꼬르륵 소리 없는 경기도 만들기’ 캠페인은 계좌이체(농협 301-0166-2922-81, 예금주 : 경기공동모금회)와 경기사랑의열매 홈페이지내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