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가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혹서기 지원물품인 선풍기 105대를 전달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협의회는 올해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겨운 여름을 맞이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혹서기 지원 물품으로 선풍기를 마련했다.

박양근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회원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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