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1일부터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모니터링단이 코로나19 방역 이행 수칙을 준수하며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및 학부모에게 공지한다.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188곳의 어린이집을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2인 1조로 방문, 부모는 영유아의 먹거리와 보육환경을, 보육전문가는 건강 및 안전관리를 직접 모니터링한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컨설팅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자체 개선을 유도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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