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오산시 서동에 건설하는 ‘더샵 오산엘리포레’가 지난 11일 견본주택 오픈 이후 온·오프라인 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청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10일 견본주택 사전 예약 방문 오픈 시작 5분 만에 전 타임이 마감된 바 있으며, 부동산 실거래 앱 ‘호갱노노’ 실시간 검색에서도 주말 내내 1~2위를 오르내렸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방문 예약이 마감된 만큼 사이버 견본주택 접속 및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오산지역은 물론 동탄 등 타 지역 전월세 거주자들의 문의도 많다"며 "미래 가치가 높은 입지에서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과 설계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는 오산 대표 아파트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세교2지구와 맞닿아 있는 오산시 서동 39-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총 927가구 규모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59㎡ 285가구 ▶75㎡A 162가구 ▶75㎡B 162가구 ▶84㎡ 318가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따른 분당선 연장(오산~기흥) 수혜가 기대되며,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단지 바로 옆에 약 80만㎡의 중앙공원(스포츠파크, 잔디광장, 야외수변무대 등) 개발이 계획된 점도 눈길을 끈다.

타입별로 4베이·판상형(일부 타입 제외) 구조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어린이 물놀이장, 다함께돌봄센터 등도 설계된다.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 18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2월이다.

<오산>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