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 대응 공로로 영성간호팀  박지영 간호사가 대한병원협회로부터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박 간호사는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래로 1차 대유행 시기 서울성모병원의 코로나19 전담중환자실에 지원해 최일선 감염 병상에서 일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코로나19 2차 대유행 때에도 어김없이 코로나19 전담중환자실에 지원해 확진 환자 간호 업무를 실시했다. 

현재 의정부성모병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업무를 맡고 있으며 접종 후 이상반응 응급처치 및 응급실 이송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박지영 간호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환자를 대하는 모든 의료기관 종사자가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반드시 이전의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믿는다" 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