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랜더스 주장 이재원(왼쪽)과 한길안과병원 관계자가 ‘행복한 EYE 캠페인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SSG랜더스 주장 이재원(왼쪽)과 한길안과병원 관계자가 ‘행복한 EYE 캠페인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주장 이재원이 한길안과병원과 함께 하는 ‘행복한 EYE 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의 안과 수술을 지원한다.

23일 SSG에 따르면 행복한 EYE 캠페인은 한길안과병원과 이재원이 2015년부터 7년째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정규시즌 안타 1개당 13만 원과 홈런 1개당 5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시즌 후 인천지역 저소득층의 안과 치료를 지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재원은 지난해까지 안타 629개, 홈런 72개를 기록해 약 8천만 원 상당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이재원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 뿌듯하다"며 "올 시즌 안타와 홈런을 한 개라도 더 기록해 보다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