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도모하고 내실 있는 비대면 진로체험을 위해 ‘진로체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되는 ‘진로체험 영상 콘텐츠’는 온라인 교육에 적합한 6개 직업군으로 ▶파스텔 일러스트 ▶코딩전문가 ▶특수분장사 ▶캘리그라피전문가 ▶인쇄전문가 ▶앱 개발자로, 직업 탐색 영상 속 멘토들은 각 직업군의 전문가로 섭외해 제작된다.

구는 해당 콘텐츠를 활용해 오는  8월 ~ 9월, 관내 거주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진로체험 영상 콘텐츠 ‘진로체험 꾸러미 지원사업’의 교과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영상 콘텐츠로 만나는 온라인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밝은 미래가 현실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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