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9일 ‘미래교육을 개항하는 디지털 교육 도시 인천’을 주제로 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교육청이 전국 최초 디지털 교육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미래 교육으로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디지털교육 명사 강연은 베스트셀러 ‘메타버스’의 저자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 키네틱아티스트이자 로봇디자이너인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 구글 아시아총괄 콜린 마슨 등 최고의 디지털교육 전문가가 참여한다.

2부 주제토론 및 축하공연은 ‘디지털 교육 도시 인천’의 조건과 방향에 대해 고려대 김현철 교수, 총신대 김수환 교수, 인천스마트시티주식회사 성기욱 대표, 구글 이종찬 상무 등 민·관·산·학 현장 전문가 6명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축하공연은 ‘디지털 교육 도시’를 주제로 현직 교사가 직접 작사 작곡한 랩 공연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관문이자 개항지인 인천이 앞으로 디지털 혁신기술에 기반한 교육 도시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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