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 방송 및 오프라인 판로지원’ 3차 사업을 추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내달 9일까지로 공고일 현재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우선 홈쇼핑 방송 지원 부문에서는 10개 기업 내외를 선발한다. 선발 기업에게는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 등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지며, 방송 수수료, 광고비 등 방송 비용을 최대 1천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업은 최대 50분 방송 기준 적정 재고를 필수로 보유해야 한다. 제품 샘플은 공고 마감일까지 본사로 발송해야 하고, 부피가 크거나 고가 제품은 사진 등 자료로 대체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로 지원 부문에서는 도내 중소기업 3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몰에 입점하거나, 롯데아울렛과 신세계아울렛 등에서 열릴 예정인 플리마켓에 참여할 수 있다. 

대형 유통몰에 입점하는 기업은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입점 및 판촉행사, 집기제작, 인테리어 개선 등 부대 비용을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기업은 매대, 전기, 조경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 사업 공고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신청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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